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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중심으로 한중간 실질적인 경제 교류·협력을 추진해온 (사)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회장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이 25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안승배 이사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하고, 마점래 (주)엠오티 대표이사가 이사장에 취임, 새로운 한중 관계 모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총영사와 구정회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전호환 전 동명대 총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부산과 닝보 간 교류·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축하 공연으로 조철현 한국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의 대금과 공령고 합주, 후베이성 도교협회 위사우 씨의 태극권 시연이 있었다.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은 2014년 창립한 기업체 교류·협력 단체다.